오늘(10일) 오전 10시 1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비닐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.

공장이 가동하고 있지는 않아서 인명 피해는 아직 파악 안 됐지만 시커먼 연기가 일대를 뒤덮었습니다.

남양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주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.

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, 인력 48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.  

(영상 제보 : 이일우)